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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공지능전환·보안 컨퍼런스 2025’ 24일 개최

입력 : 2025-10-18 07:49:31 수정 : 2025-10-18 07:49:3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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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4일 엑스코(EXCO)에서 ‘인공지능 전환(AX)·보안인사이트(Security Insight) 2025 인 대구(In Daegu)’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전환과 정보보호 대응전략’을 주제로 최신 AI 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AI 도입과 사이버보안 대응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AX·Security 컨퍼런스 2025' AX세션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첫 세션에서는 이종하 계명대 교수가 ‘디지털휴먼으로 구현되는 이모셔널(Emotional) AI’를 주제로 인간 감성과 공감 기반 AI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과 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실장, 이용진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실장, 이종하 교수가 참여해 AI 대전환 시대에 맞춘 지역 산업 전략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보보호·사이버보안 세션에서는 윤두식 이로온앤컴퍼니 대표가 LLM 보안 이슈와 대응 전략을, 김의탁 티씨브이 대표가 AI 기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 방안을 각각 설명한다. 중앙전파관리소 정보보 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제도, 대경 CISO 협의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교육사업, 한국전력기술 우수 사례 발표 등 실무 사례도 공유한다. 이어 서미숙 에스에스엠씨 대표가 중소기업 CISO 전략을 발표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AI미래포럼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 AI 생태계와 정보보호 산업 연계 강화와 ‘AI·보안 융합도시 대구’ 실현 발판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동현 시 ABB산업과장은 “AI 전환과 보안 대응은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대구를 AI·보안 융합 혁신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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