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왕세녀 등 17일 참배
빅토리아 잉그리드 알리스 데시리에(사진) 왕세녀 등을 포함한 스웨덴 정부대표단이 17일 오전 11시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참배한다.
1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공식 방한 중인 스웨덴 정부대표단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안내로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찾는다.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유엔의 결의와 적십자 정신에 입각해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스웨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독일 6개국의 업적과 한국에 대한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건립됐다. 올해는 6·25전쟁 당시 부산에 파견된 스웨덴 의료인 등이 야전병원을 설립한 지 75주년 되는 해다. 스웨덴은 유엔의 지원 요청에 따라 1950년 9월 23일 의사 10명, 간호사 30명, 행정요원 134명으로 구성된 적십자 지원단을 시작으로 연인원 112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정전협정 이후에도 한국에 남아 200만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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