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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국화축제’ 23일 팡파르… 수도권매립지공사, 전시 규모 확대

입력 : 2025-10-16 15:41:09 수정 : 2025-10-16 15:42:07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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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펼쳐지는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04년부터 이번 축제를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는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전시 규모를 한층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야생화단지의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생화단지 전역에 국화 대군락꽃밭, 계절 꽃밭, 국화 식물예술작품(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전시공간은 기존 잔디광장에서 야생화단지 내부까지 넓혔다. 국화분재·황화코스모스·아스타 같은 가을꽃을 조화롭게 배치해 몰입감 있는 관람 여건을 갖췄다.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들이 심고 가꾼 국화들이 폭염을 이겨내고 자연스럽게 만개한 모습 덕분이다. 이 기간 가을음악회에는 초청가수,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아마추어 공연팀의 무대가 올려진다.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드림파크 오디션’이 마련돼 참여형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수도권 시민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르는 가을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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