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의 경북 구간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부터 충남 태안을 잇는 849㎞(55구간)의 장거리 숲길이다. 백패킹 문화에 맞춰 조성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 2027년 모든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의 시범 운영 대상은 17개 구간 244㎞다. 경북은 봉화군과 울진군을 지나는 9개 구간이고 총 연장 138㎞를 시범 운영 한다.
이용은 자유트레일과 예약트레일로 구분된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하면 된다. 도는 시범운영에서 이용자 의견을 모아 안전관리와 정보 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금강소나무숲길과 낙동정맥 트레일 등 기존의 아름다운 숲길과 연계된 동서트레일은 백패커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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