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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첫 삽

입력 : 2025-10-16 11:28:52 수정 : 2025-10-16 11:28:52
진도=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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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건립된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기원제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총 6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30실 규모로 진도읍에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기숙사는 청년인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세대별 32㎡ 크기의 원룸형 숙소로 지어진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도군은 지난 14일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동시에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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