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과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안창영)가 ‘제12회 한마음 걷기 축제 및 정부 합동 고충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오는 19일 건강사회운동본부와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한마음 걷기 축제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내·외국인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한 외국인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 행사다. 올해는 강서구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축하 공연, 정부 합동 고충 상담, 국가별 전통 의상 및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이 사회를 맡는다. 올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홍보대사가 된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도 함께한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참가비는 무료”라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사회 통합 프로그램 교육 시간도 인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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