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포함해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기타 3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 15일에 각 상임위별 자료수집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선다. 16일 이후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 업무 추진실적 및 내년 계획의 보고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정숙 의장은 “금년도 업무 실적의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내년도 계획의 타당성 및 기대 효과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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