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넘어 경증 및 중증 피부질환을 겪는 이들의 ‘보통의 하루’를 돕는 제품이 되길 바랍니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가 아토피 등 피부 질환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을 공개하고 임상실험 결과를 근거로 한 제품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5 셀퓨전씨 엑스퍼트 아보하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아주 보통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2016년 연구소를 설립하고 피부질환 환자들이 병원 시술 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해왔다“라며 “씨엠에스랩은 병원에서 처방 받아 사용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국내서 3번째로 시장에 진출해 피부질환 후처리에 쓰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제품 리뉴얼이 아니라, 피부장벽의 본질회복을 목표로 한 기술적 진화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배리덤 MD 라인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2등급 의료기기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해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신제품은 이번 신제품은 약 9년 만에 약산성(pH 4.5) 포뮬러로 개편돼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pH 4.5약산성 포뮬러 △피부 장벽 정상화 지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특허 성분을 통한 집중 케어 △무향·무색소 등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반영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최응호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가 약산성 제품이 병원 치료 후 피부 장벽과 보습 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pH가 올라가면 경표피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견고함이 떨어져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가 된다”면서 “약산성 제품이 무너진 pH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이자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의무이사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케어의 핵심: 배리덤 MD의 임상 연구 결과’를 주제로 발효했다. 그는 “4주 간의 임상실험 결과 붉은기가 사라지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염증이 심한 시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나 항염 치료를 병행하면서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현재 220건 이상의 인증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심 처방과 인체적용시험, 테스트 등을 까다롭게 거쳐 약 60종의 피부전문가·홈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9월 ‘세계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이해 소비자 대상 ‘아보하 희망 키트’ 신청 이벤트를 운영 중이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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