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조지아 국립 와인 기관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Georgia National Wine Agency)'가 주최한 '2025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VIP,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약 200여명이 참석해, 8천 년의 역사가 있는 조지아 와인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즐기고,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가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그는 “양국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조지아의 토착 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와인 중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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