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2일 서울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역대 추석 중 최다인 일평균 21만7000여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은 21만7613명으로 2001년 3월 개항 이후 역대 추석연휴 중 가장 많은 여객실적을 경신했다. 설 연휴까지 포함하면 지난 1~2월(21만9026명) 설 연휴 두 번째로 많은 여객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도 작년 추석 연휴와 비교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1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7일 나흘간 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량은 총 2천37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 전후 나흘간(9월 15∼18일) 통행량 2천235만대보다 136만대(6.1%)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 앞뒤로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붙어 일주일간 연휴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통행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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