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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국민 가수에서 축구 감독으로…“히딩크처럼 세리머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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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1 14:51:47 수정 : 2025-10-12 06:29:00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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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축구 감독으로 변신한다. JTBC ‘뭉쳐야 찬다4’ 갈무리 

 

국민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축구 감독으로 변신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7회에서는 임영웅의 축구 감독 데뷔전이 공개된다. 인생 처음 지휘봉을 잡은 임영웅은 전술 회의에서부터 실제 경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JTBC ‘뭉쳐야 찬다4’ 갈무리 

 

이날 임영웅은 “선수 대기실에만 있다가 감독 대기실에서 회의를 하니 느낌이 이상하다”면서도 준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술 회의를 주도하며 프로 감독 못지않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략 회의를 마친 뒤 임영웅은 선수들과 대기실로 향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기 전부터 골 세리머니를 구상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한 선수가 “골 넣고 박지성 선수처럼 달려가도 되나요?”라고 묻자, 임영웅은 “나도 히딩크 감독처럼 세리머니하겠다”고 답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JTBC ‘뭉쳐야 찬다4’ 갈무리 

 

임영웅은 자신이 준비한 전술을 선수들에게 설명하며 스스로 감탄하기도 했다. 첫 지시를 마친 뒤 “카리스마 있었어”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에서는 초보 감독 특유의 풋풋함과 진심이 느껴졌다.

 

그의 맞상대는 ‘판타지리그’ 1위 감독 이동국이다. 안정환과 김남일을 제치고 연합팀의 사령탑으로 나선 이동국은 “지지 않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음악과 축구 두 분야에서 모두 존재감을 가진 임영웅과 축구 영웅 이동국의 대결은 오는 12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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