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고 싶은 순간, 제주의 바람을 닮은 샌드 한 조각으로 대신하세요.”

제주의 감성과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디저트 ‘제주 마음샌드’가 정식 출시되며 제주 기념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SPC그룹에 따르면 ‘제주 마음샌드’는 샌드형 쿠키에 감귤, 한라봉, 말차 등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크림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다. 먹는 순간 제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장 디자인부터 섬세하다. 제주의 오름, 돌담, 바람 등을 모티프로 제작된 감성적인 패키지는 눈에 띄는 미니멀한 아름다움으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샌드 쿠키와 함께 동봉된 ‘마음카드’(랜덤 엽서형 메시지 카드)는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 마음샌드’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제주 여행의 여운과 마음을 나누는 감성 디저트로 기획되었다”며 “한 조각의 쿠키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 제품이 ‘감성 인증샷 필수템’으로 떠오르며 SNS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시태그 #제주마음샌드 #감성디저트 #마음을담다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측은 계절별 제주 원재료를 활용한 한정판 에디션과 감성 굿즈 라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디저트를 넘어 제주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예고했다.
한편 마음샌드는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뜨와 렌터카하우스 파리바게뜨에서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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