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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마른 편” 김종국, 신혼여행서 ‘아내 실루엣’ 포착?…결국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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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0 10:48:16 수정 : 2025-10-10 10:54:17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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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영상 속 호텔 창문에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희미하게 포착된 모습.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짐종국)’ 갈무리

 

가수 김종국이 올린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짐종국)’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의 신혼여행 일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 그대로, 영상에는 새벽 6시부터 호텔 헬스장을 찾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따로 시간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운동을 다녀오려 한다”며 여행 중에도 운동 루틴을 지키는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다른 호텔로 이동한 뒤에도 아침 운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그는 “예전부터 나한테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고 물어보더라. 나에겐 당연한 이야기”라며 “호텔은 다 운동하는 곳이 있다.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이 나냐 안 나냐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답변을 드리기 위해 촬영해 봤는데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여행했다”는 자막도 함께 등장한다.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짐종국)’ 갈무리

 

하지만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은 건 단순히 운동 때문만은 아니었다. 호텔 객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창문 유리에 김종국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의 실루엣이 짧게 비쳤던 것. 얼굴이나 뚜렷한 특징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아내다”라며 빠르게 반응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영상이 갑작스럽게 내려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노출된 걸 뒤늦게 알고 내린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그간 신부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온 김종국의 뜻이 반영된 조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 역시 최소 인원으로 제한됐으며, 결혼식 사진이나 신부의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서는 ‘철통 보안 결혼식’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또한 LA 출신 사업가, 유명 영어 강사 딸 등 신부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았지만, 김종국은 방송에서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내에 대해 “운동하는 사람은 아니다. 마른 편”이라고 언급했으며, 당시 하객으로 참석한 양세찬은 “어깨가 직각이고 키도 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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