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행안부 “10월 등산 사고 연중 최다”…실족·조난 등 예방 주의보

입력 : 2025-10-09 13:25:35 수정 : 2025-10-09 13:25:34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온 산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드는 10월, 최근 3년간 등산 사고가 다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1∼2023년을 기준으로 10월에 연중 가장 많은 3445건의 등산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9월 3138건, 5월 2361건, 8월 2329건 등 순이다.

행안부 제공.

등산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이 818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난은 6871건,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 질환 4645건, 추락 1065건, 고립 899건이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10월 단풍철엔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사람들도 단풍을 즐기러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가까운 산을 가더라도 행선지를 주변에 알리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
  • 미야오 엘라 '시크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