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내솥, 냉동보관밥, 보온 ON/OFF 기능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이끌어
쿠첸 밥솥에 적용된 특징 활용한 ‘그린 캠페인’도 진행
이번 추석은 역대급 최장기 황금연휴로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명절 기간 폭증하는 쓰레기 배출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역시 친환경적 제품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의 환경을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쿠첸은 스테인리스 내솥을 대중화하고 일회용품 배출을 줄여주는 ‘냉동보관밥’ 메뉴 개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밥솥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첸이 대중화를 이끈 스테인리스 내솥은 코팅 내솥과 달리 코팅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교체 주기가 길고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최고급 소재인 STS 316Ti 소재를 적용한 내솥으로 위생성과 내구성, 안전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스테인리스 소재 특성상 발생하는 밥알 눌어붙음을 최소화하는 논스틱 기술과 내솥 불림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소재를 선호하는 점을 발 빠르게 포착해 장점을 극대화한 결과, 2025년 1분기 쿠첸 밥솥 매출의 62%는 스테인리스 밥솥 라인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쿠첸 밥솥에 탑재된 냉동보관밥 메뉴는 집에서 손쉽게 ‘나만의 냉동밥’을 만들 수 있어 쓰레기 발생을 줄여준다. 냉동보관밥 메뉴로 취사 시,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적용돼 해동 후에도 탱글탱글한 밥알과 고슬고슬한 밥맛이 유지된다.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언제나 간편하게 갓 지은 밥맛을 즐길 수 있고, 나아가 건강과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쿠첸 밥솥은 에너지 효율성에서도 차별점을 보인다. 취사 후 바로 보온으로 전환되는 기존 밥솥과 달리 쿠첸은 ‘브레인’, ‘그레인’, ‘123 밥솥’ 등 프리미엄 밥솥 라인에 자동 보온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보온 ON/OFF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막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쿠첸은 자사 밥솥에 적용된 특징을 활용해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캠페인’은 쿠첸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위해 기부하는 여정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선순환 프로젝트다.
쿠첸은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그린 캠페인을 통해 ▲먹을 만큼만 밥 지어먹어 잔반 줄이기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보온 ON/OFF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밥솥 구매 등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나아가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등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4년 쿠첸은 그린 캠페인을 통해 모은 2,2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해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줍기, 멸종위기 상어구하기, 폐비닐 재활용 캠페인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쿠첸 관계자는 “소비자가 쿠첸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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