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이튿날인 7일은 귀성·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1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다 다음 날 오전 2~3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9~10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지방 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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