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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군부대 13곳서 식중독 의심 신고…140명 증상 호소

입력 : 2025-10-03 16:04:24 수정 : 2025-10-03 16:04:24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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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군부대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충북 지역의 여러 군부대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뉴시스

3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북 보은군 장안면 주둔 육군부대 소속 장병 3명이 설사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청주, 괴산, 증평 등지 군부대에서도 이와 유사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 군 장병 100여 명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전날 이들 부대에 보급된 음식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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