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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APEC 대비 국가 경호·안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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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02 14:39:18 수정 : 2025-10-02 14:39:18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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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가 차원의 경호·안전대책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이 1일 경호처 회의실에서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를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조 체계 강화 등을 당부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제공

경호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이 전날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 차원의 경호 환경 분석, 입체적·복합적 경호·안전대책 수립과 시행, 기관별 협조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경호안전통제단이 정상회의 전반의 경호안전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 기관들이 국내 외 안보 정세, 안전관리 대책, 취약·영향 요소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하고 추진 과제를 검토했다. 회의에는 국가정보원, 외교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합동참모본부,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이 참석했다.

 

황 처장은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안보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중요한 행사로, 각국 정상과 참석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경호안전대책 및 실효적 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제정세를 고려한 경주지역 경호환경 분석을 토대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기관별 임무 분담과 유기적인 지휘·협조·정보공유 체계 강화를 통해 모두가 ‘원팀’이 되어 K-APEC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경호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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