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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박보검, 추석 타임스스퀘어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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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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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웨이브’ 일환… 2025년으로 6회째
화보 영상, 뉴욕 전광판에 공개
남성 한복에 현대적 감각 결합
김태리 등 이어 남자 모델 첫 참여
서울·밀라노·도쿄·파리서도 공개

한복을 입은 배우 박보검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홍보사업인 ‘한복웨이브’의 일환으로 제작한 박보검의 한복 화보 영상을 추석 당일인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한복웨이브’는 역량 있는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이 함께 한복을 개발해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배우 김태리, 2023년에는 배우 수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했다. 박보검은 이 사업의 첫 남자 모델이다. 박보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업체 4개사 디자이너들과 기획 단계부터 호흡을 맞춰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한복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복은 전통의 다양한 상징을 남성 한복의 형태에 담아 현대 패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화보에는 △무궁화를 수놓아 선비의 품격을 담아낸 한복(다다다 한복) △고구려 의복의 위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복(원오리진) △저고리의 둥근 소매와 철릭의 주름에서 영감을 얻은 한복(무릇) △산수화를 기반으로 강직한 기상을 표현한 한복(한복문) 등 네 가지 작품이 담겼다.

한복을 입은 배우 박보검. 문체부 제공

같은 날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일본 도쿄 신주쿠,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의 전광판에서도 이 영상이 공개된다. 화보 영상과 함께 6일부터 문체부와 공진원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화보 사진과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한복 화보집 실물은 10일 유명 패션잡지 하퍼스바자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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