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도내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9720세대에 4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쌀을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허종구 부행장은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며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이달 20일 창원시와 함께 명서시장에서 ‘BNK사회공헌의 날,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NK금융그룹 임직원 250여명과 창원시 관계자들은 창원마산진해통합지원센터 직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개인별 소망 물품 리스트’에 따라 시장 내 과일‧농수산‧반찬‧간식‧공산품 등 상점을 돌며 장을 봤다.
이후 임직원들은 구입한 물품을 각각 싣고 어르신 집에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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