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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강원경찰청장 취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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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9 16:22:36 수정 : 2025-09-29 16:22:35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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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제41대 강원경찰청장이 29일 취임했다. 

 

최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관계성 범죄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이 29일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경찰청 제공

최 청장은 취임식에 화상으로 참석한 도 경찰청 지휘부와 도내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을 향해 "강원경찰 가족 모두를 진심으로 신뢰하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든든한 형제자매 같은 청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도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강원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청장은 첫 일정으로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위치한 ‘강원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이 29일 첫 일정으로 ‘강원경찰충혼탑’을 참배했다. 강원경찰청 제공

최 청장은 경북 경산 출신이다. 200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7년 사법시험 특채(경정)로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경북 경산경찰서장과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 기획조정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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