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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가동

입력 : 2025-09-30 06:00:00 수정 : 2025-09-29 23:14:43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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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물가 안정 ‘중점’
응급 핫라인·7곳 통행료 면제도

부산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물가안정에 초점을 맞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시와 16개 구·군 직원 1만6281명이 추석 명절 종합상황 근무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나눔복지·시민안전·보건의료·문화관광·교통수송·생활편의 7대 분야 70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민생경제의 경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로 확대하고, 다음달 12일까지 3차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최대 30%)와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소상공인 성장 동행 협약보증을 각각 500억원씩 지원한다. 또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보건소-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시티투어버스 특별 콘텐츠 운영과 태종대유원지 관광시설 운행,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도모헌 특별개방을 통해 지역 관광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광안대교·거가대로·을숙도대교·부산항대교·수정산터널 등 부산지역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수송력을 평시 대비 하루 평균 186회 확대한다. 또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요 하천 변 등에 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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