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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서 야간관광 매력 홍보

입력 : 2025-09-28 16:37:04 수정 : 2025-09-28 16:37:03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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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매력을 과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전주만의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과 한복·한지·한식 등 한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전북 전주시가 지난 25일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개막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전용 홍보부스를 설치해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 등을 알리고 있다. 전주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세계 80여 개국의 기관·여행사·항공사 등 1100여 유관기관과 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다. 전주시는 한국관 내에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며 1박 이상 머무를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상품 상담과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주 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퀴즈 이벤트, 기념품 배부 등을 진행하며 현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 국내외 참가업체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신규 방한 상품 개발과 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본은 개별관광(FIT) 수요가 높은 시장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신규 방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 잠재 수요가 실제 전주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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