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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승리 결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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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6 16:25:43 수정 : 2025-09-26 16:30:06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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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26일 내년 6월 3일에 치러지는 9회 지방선거와 관련, “확실하게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17개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발이 맞아야 시너지 효과도 나고, 무슨 일이든 실천으로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가운데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 과제가 23개가 있다.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해서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협력과 상생의 공정경제, 희망 실천하는 농산어촌 등의 23개 과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 손으로 실현시키자”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당원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열정을 다 쏟아낼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정 대표는 “아직도 국민의힘은 극우 아스팔트 정당과 절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들이 국민의힘 내부에 잔류하는 이상, 민심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게 될 것이라 저는 생각한다”면서도 “반사이익으로 우리가 승리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인물이면 인물, 정책이면 정책 무엇 하나 빠지는 부분 없이 우리의 능력으로, 자력으로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각오로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들께서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저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고 약속했고, 지방선거 승리는 공정한 경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도당협의회장인 강준현 의원은 “10월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위원 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세칙을 공유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12월부터 평가와 면접, 자료 검증 과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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