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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댄스·콘서트… 부천은 ‘축제의 계절’

입력 : 2025-09-26 06:00:00 수정 : 2025-09-25 20:51:14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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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까지 행사 이어져

경기 부천시가 다음달 28일까지 ‘시민화합 축제주간’을 연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26∼28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열린다. 10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1∼2025년 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 만화작가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캐리커처,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다.

27∼28일 이틀간 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2차전 ‘브레이킹K’ 유치로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기존 실내에서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던 선발전이 야외 무료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한층 큰 함성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10월1일 잔디광장에서는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콘서트가 개최된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문화예술인들 무대, 시 홍보대사 에녹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함께 즐기는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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