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청래 "내란 스트레스, 소비쿠폰으로 위로된 것 같아 자부심"

입력 : 2025-09-25 10:16:27 수정 : 2025-09-25 10:16: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추석 연휴 앞두고 가락시장 방문…물가 점검하고 민원 청취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25일 물가점검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2025.9.25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5일 다음달 초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지역구에 있는 망원시장에 가보니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30% 늘었다고 한다"라며 "오랜만에 상인들도, 시장에 오신 분들도 소비쿠폰으로 즐거운 마음이시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란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불면의 밤도 보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 (소비쿠폰으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정부·여당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 가뭄·수해 등 물관리도 잘해야 하고 물가 관리도 잘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정부의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정책을 소개하면서 "정부·여당은 (민생) 어려움을 듣고 최대한 조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은 여당에 청년 인력 부족 및 주차 문제 해결, 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서는 시장을 둘러보며 물가를 확인하고 상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전현희·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최기상 정책위수석부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미야오 엘라 '시크한 손하트'
  • 미야오 엘라 '시크한 손하트'
  • 박규영 '사랑스러운 볼하트'
  • 유진 '강렬한 눈빛'
  • 박보영 '뽀블리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