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25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서울)이 보이지 않는다는 친구의 신고가 119를 경유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등 구조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과 수중, 육상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하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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