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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지역사회 조화 ‘제1회 크림슨 축제’ 성료

입력 : 2025-09-22 16:31:47 수정 : 2025-09-22 16:31:47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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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 국내외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 이벤트가 열렸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교내 재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1회 크림슨 축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 유타대의 대표 행사인 ‘크림슨 나잇(Crimson Night)’을 토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상징 색상인 크림슨 레드에서 이름을 따와 정체성과 자긍심을 반영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을 비롯해 인근 중·고등학생과 시민들에게도 개방됐다.

 

총 20개의 부스가 차려져 스포츠(테니스·야구·축구) 동아리 체험, 페이스 페인팅, 정신건강 및 진로·취업 상담, 국제학생 외교단 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외 푸드트럭과 에어바운스 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도 선보였다.

 

마리아 마르티네즈 학생처장은 “단순한 교내 축제를 넘어 학생들과 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인 아시아캠퍼스는 국내에서 2∼3년 수학 뒤 미국 대학으로 전환 가능한 ‘2+2’, ‘3+1’ 학습트랙 등을 운영 중이다.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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