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2일 서울 여의나루역에서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관들이 부상자 구호 훈련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2025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 5월 발생한 5호선 방화와 최근 재난 사례를 참고해 주제와 훈련 상황을 정했다. 지하 47m에 있어 지상으로 이동 동선이 긴 여의나루역에서 휴대용 배터리 발화 및 고의적 방화로 화재가 발생하고, 대피 중 인파 사고와 흉기 난동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시민 보호, 현장통제, 긴급구조, 응급의료,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기능을 확인한다.
특히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가동을 중심으로 하는 '토론훈련'과 여의나루역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골든타임 확보와 기관 간 공조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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