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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안방·명품 구두 100켤레 공개한 스타…“금수저는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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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2 13:47:21 수정 : 2025-09-22 13:49:52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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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4인용 식탁’에 출연한다. 기은세 SNS 캡처

 

남다른 패션 센스와 인테리어 감각을 지닌 배우 기은세가 ‘지문 인식’으로만 출입할 수 있는 안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2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배우 기은세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기은세는 절친인 배우 신다은, 김윤지 그리고 MC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해 푸짐한 한 상을 대접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화려한 음식 플레이팅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한 절친들은 사진 찍기에 정신없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관심을 더한다.

 

이날 SNS에서 ‘품절대란녀’로 불리는 기은세는 100켤레가 넘는 명품 구두와 가방이 가득한 드레스룸을 소개해 시선을 끈다. 특히 안방은 지문 인식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이날 기은세는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간 기은세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4인용 식탁’ 유튜브 캡처

 

또 기은세는 MC 박경림과 14년 전 드라마 ‘더 뮤지컬’을 통해 시작된 인연을 회상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그는 첫 주연작이었던 해당 작품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엔딩을 촬영하지 못한 채 종영해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무명 시절이 길었던 기은세는 ‘하차 3단 콤보’ 에피소드도 털어놓으며 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두 달간 촬영한 영화에서 통편집은 물론, 촬영을 마친 드라마에서는 시사회 이후 캐스팅이 교체되는가 하면,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는 캐릭터가 유학을 떠나는 설정으로 급하게 하차하게 된 사연까지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SNS로 큰 주목을 받은 기은세는 ‘1세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한다. 뉴욕 패션위크를 위해 직접 프로필을 작성해 보내고, 스트릿 포토에 찍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발로 뛰었다고.

 

그러면서 기은세는 SNS 속 화려한 모습만 보고 ‘부잣집 딸인 줄 알았다’는 시기 어린 질투로 오해를 받아 속상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에 절친 김윤지는 기은세에게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위로를 전한다.

 

MC 박경림 역시 잘하는 분야로 성공한 기은세에게 응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하는 기은세. 기은세 SNS 캡처

 

이후 기은세는 “과거에는 인플루언서 후배들에게 밥그릇을 뺏길까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나만의 색을 찾고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치기도 해 그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스타 기은세가 아닌 인간 기은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4인용 식탁’은 오늘 밤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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