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 2027년 준공 목표

입력 : 2025-09-22 09:48:43 수정 : 2025-09-22 09:48:42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적서동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인정받아 조성 면적 117만9109㎡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단 항공조감도. 영주시 제공

베어링은 전기차와 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이다.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필요한 전략 품목이다. 영주는 기계부품 특화 산업 기반과 교육·인력 자원, 부지 확보 용이성 등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집적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기업 유치 확대와 전후방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공식은 단순한 착공을 넘어 영주가 미래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는 큰 발걸음”이라며 “베어링 산업을 영주의 미래 먹거리로 키워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
  • 미야오 엘라 '시크한 손하트'
  • 박규영 '사랑스러운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