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카멀라 해리스(사진) 전 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내 유력 주자들과 연을 끊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 출간 예정인 해리스 전 부통령의 회고록 ‘107일’이 민주당 내부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107일’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지난해 7월21일부터 해리스 전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이어간 기간을 뜻한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4년간 백악관에서 함께 일했던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토론을 벌이기 몇 시간 전 전화를 걸었다며 “내 주의를 흐트러뜨린 일”이었다고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겨냥해서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나를 후계자로 지지한 직후 전화를 걸었으나 ‘등산 중이니 다시 전화하겠다’고 문자한 뒤 끝내 연락하지 않았다”고 쏘아붙였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기업 출신 부총리의 ‘탈관료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2/128/20260212521863.jpg
)
![[기자가만난세상] ‘코리아하우스’의 달라진 위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2/128/20260212521793.jpg
)
![[세계와우리] 서방 제재 4년을 버틴 러의 내구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2/128/20260212521856.jpg
)
![[기후의 미래] 언론의 ‘에너지 편식’ 괜찮을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2/128/2026021252180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