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이 장외 투쟁에 나선 거을 두고 “내란 옹호 대선 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는 야당의 장소고, 국정감사는 야당의 시간이다.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는가”라고 적었다.
그는 “윤어게인 내란잔당의 역사반동을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며 “내란척결, 위헌정당해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규탄대회에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은 자유한국당 시절인 2020년 1월 규탄 집회 이후 5년 8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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