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회가 19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처리하며 제2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9일간의 회기 동안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 5건과 김포시장이 제출한 18건의 안건은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또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추경의 경우 총 34억9136만원이 감액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일부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및 계획의 면밀한 검토 필요성 등을 이유로 예산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부서별 세입 추계 정확성 확보와 예산 집행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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