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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병만, 오늘(20일) 연예계 동료들 축하 속 현은재 씨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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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0 16:39:42 수정 : 2025-09-20 16:41:45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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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부인 현은재 씨. 로자스포사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늘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축하 속에 재혼했다.

 

김병만은 20일 서울 서초구 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연인사이였던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한 코미디언 이수근이 진행했고 축가는 가수 KCM과 추대엽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김학래, 김국진, 박성광, 배동성과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에 방송인 샘 해밍턴,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SBS 아나운서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참석해 김병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병만은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마음 편히 마음껏 뛸 수 있을 것 같고 엄청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기분"이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힘을 우리 아이들이 준 것 같다"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병만 부인 현은재 씨.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할 결혼 프로포즈에 대해서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으로 했다.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신혼여행 개념보다는 가족여행을 떠나려 한다. 내일은 촬영 스케줄이 있어 다녀온 뒤에 국내 여행을 갈 것 같다. 두 아이도 함께 간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에 비연예인 전처와 혼인신고를 하고 그의 딸을 친양자로 받아들이며 결혼생활을 이어오는 듯 했으나, 2012년부터 별거한 사실을 최근 고백했다.  

 

김병만의 전처는 결혼생활 동안 경제권을 요구해 김병만의 공인인증서부터 주민등록증, 통장 등 개인 정보와 금융권을 전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9년 김병만의 출연료 등 수입과 관련한 분쟁이으로 2023년 이혼 소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딸과 관련된 파양 소송도 진행해 지난 8월 서울가정법원이 파양 청구를 인용하면서 부녀 관계도 종결됐다. 

김병만의 가족.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후 김병만은 지난 8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 현은재 씨와 딸,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김병만과 아내는 그가 무명 시절 1년여간 교제했던 연인사이였고 자신의 가족과도 잘 지냈던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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