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일 밝혔다.
이 곡은 18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20억회를 넘겼다. ‘후’는 지난해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이자 한국 이용자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로도 꼽혔다. 지민의 솔로곡으로는 첫 번째 기록이다.
한편 ‘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4위로 진입한 뒤 33주간 차트에 머물며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28주 동안 머물렀다.
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60주째 올라와 있다. 지민은 3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이 곡으로 ‘올해의 K팝 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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