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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 조국… “그런 데 신경 쓸 상황 아냐”

입력 : 2025-09-19 14:35:46 수정 : 2025-09-19 15:58:47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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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 언급할 상황이 아냐”
“당 쇄신에 모든 것을 집중”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8%)에 오른 것과 관련해 “대권 후보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을 뿐이고, 지금은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며 “저나 당은 다른 데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쇄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갤럽은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위원장이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8%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최근 성 비위 피해를 주장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이 “2차 가해 대응은 감감무소식”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저희가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며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이 추진 중인 ‘2차 가해 및 가짜뉴스 대응단’과 관련해 “다음 주 1차 대응 행동이 있을 것”이라며 “계획을 단호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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