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은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할 수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40여일간 신청 접수하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세대별 구성원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이다.
신청 다음 날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국비 1028억원과 시비 57억원, 운영비 1000만원 등 총 1085억원을 확보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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