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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교통사고에 실시간 영정사진? 정형돈·장성규 "두고두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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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8 08:30:14 수정 : 2025-09-18 0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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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위험천만했던 과거 빗길 교통사고를 떠올렸다.

 

케이윌은 지난 16일 장성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근데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당시를 돌아봤다.

 

사진=유튜브 캡처

케이윌은 이날 해당 콘텐츠 호스트인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그룹 '우주소녀' 다영의 운전 연수를 도왔다.

 

이들은 다영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했고 그 가운데 장성규가 케이윌에게 "운전하면서 사고난 적 없냐"고 질문했다.

 

케이윌은 "스케줄 차량이 사고가 많이 났다"면서 "경부고속도로 교통사고, 그때가 가장 큰 사고였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경북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케이윌이 탑승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근데 당시 같은 시각에 케이윌의 매니저가 당시 장성규와 정형돈이 출연한 MBC TV '마이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에 나왔었다. 케이윌은 그래서 다른 매니저와 행사에 동행한 상황이었다.

 

케이윌 매니저와 정형돈, 장성규는 게임을 벌였고 매니저가 지면 '연예인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뜻으로 자기가 담당하는 연예인 사진에 검정 펜으로 색칠을 해야 했다.

 

정형돈이 그런데 매니저 펜을 뺏어서 먹칠을 한다는 게, 영정사진처럼 검정 줄 두 개를 그었다.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지금 케이윌 교통사고 났대요'라고 채팅을 통해 알렸고, 출연자들은 크게 당황했다. 정형돈은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장난을 쳤지만, 공교롭게도 만행을 벌인 셈이었다.

 

장성규, 정형돈이 진행한 해당 코너는 폐지됐고 정형돈은 케이윌과 시청자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었다.

 

케이윌은 이를 설명하며 장성규를 향해 "그때 우리 한창 통화 많이 하지 않았냐"고 기억했다. 장성규는 "두고 두고 죄송했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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