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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추석연휴 안전한 귀향길…경북도, 자동차 무상점검

입력 : 2025-09-17 09:17:31 수정 : 2025-09-17 09:17:30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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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북도청·구미·포항서 차례로
13가지 항목 무상 점검 지원

경북도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10월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김천시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신도시와 구미시, 포항시에서 4000여대 점검이 차례대로 이뤄진다.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은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와이퍼 무상 교체와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등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법인·영업·화물·수입차는 무상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는 무상점검에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한다. 무상점검을 주관하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도내 1275개 회원사로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수해 및 산불 피해 지역 차량 점검 지원과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훈 도 경제통상국장은 “명절 기간 집중되는 귀성길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예방으로 교통 안전을 확보하겠다”면서 “주기적 차량 점검 필요성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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