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

구는 2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인근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용을 제외한 승용차와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200대 정도가 대상이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조합 소속 정비 인력 1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각종 부품도 준비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을 진행하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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