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양구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캠핑장 기반시설 확충"

입력 : 2025-09-16 16:18:32 수정 : 2025-09-16 16:18:32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100-3번지에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6일 양구군에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식이 열렸다. 양구군 제공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1만4513㎡ 규모로 조성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은 기존 공원 시설을 철거·정비하고 오토데크 8개, 글램핑동 5동, 주차장, 공연장, 화장실, 취사장 등을 새롭게 갖춰 기존 천문대 캠핑장 기반시설을 한층 확충했다.

 

‘하늘별 체험장’이라는 명칭은 국토 정중앙인 양구에서 하늘과 별을 바라보며 자연과 우주를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문 교육을 접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앞으로 관리위탁 운영자 선정 및 위탁계약을 통해 기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이 자연과 우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배움터이자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신예은 '매력적인 손하트'
  • 김다미 '깜찍한 볼하트'
  •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