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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프랑스 병기본부와 국방우주전력 협력…우주개발 물꼬 트나

입력 : 2025-09-16 11:37:01 수정 : 2025-09-16 11:37:01
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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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과 프랑스 병기본부가 15일(현지시간)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우주 분야 개발 확대의 물꼬를 튼 셈이다.

 

이번 서명식에서는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병기본부 병기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파리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한 후 정규헌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Gaël Diaz de Tuesta) 병기총국장이 15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이번 약정서로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 각 기관 전문가가 서로 교류하고, 공동세미나를 여는 등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등 분야에서 선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운용 경험도 풍부하다.

 

최근 프랑스 공군이 성층권 고도인 20㎞ 이상 상공에서 훈련용 풍선을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근접 우주 영역에서 요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방사청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우주기관들과 국방 우주전력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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