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분탓 아니었네”…‘이 음료’ 즐기는 사람, 모기 더 잘 물린다

입력 :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맥주를 마신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연구 결과 발표됐다. 반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최근 샤워를 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모기에 덜 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를 마신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연구 결과 발표됐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라드바우트대학 연구팀이 ‘2023년 로우랜드 음악축제’에서 진행한 실험을 통해 맥주를 마신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당시 음악 축제 현장에 모기를 직접 가져와 참가자 약 500명의 팔을 모기 상자에 넣어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험 과정을 녹화했다.

 

해당 상자는 체취는 전달되지만, 모기가 직접 피부를 무는 것은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모기가 팔에 앉은 빈도와 머무른 시간을 측정한 뒤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지와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맥주를 마신 사람뿐 아니라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다른 사람과 침대를 공유한 사람들이 모기를 더 많이 물렸다. 반면 최근 샤워를 했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사람은 덜 물렸다. 

 

연구팀은 “모기는 쾌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 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으나, “단순히 알코올 때문만이 아니라 음주 후 행동 변화나 체취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가 축제 참가자라는 특수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일반 인구 전체를 대표하기는 어렵다는 한계도 지적됐다.


오피니언

포토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에 섹시미까지…민소매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에 섹시미까지…민소매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 박규영 '수줍은 볼콕'
  • '인턴' 한소희, 고혹적 분위기 속 금발 완벽 소화
  • 56세 김혜수, 완벽한 올백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