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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옷’ 안 산다는 김완선,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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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3 15:18:08 수정 : 2025-09-13 15:34:55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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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명품 옷을 사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 SNS 캡처

 

가수 김완선이 명품 옷을 사지 않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김완선의 유튜브 채널에는 ‘쇼핑으로 찐케미 폭발, 김완선X이채연 한남동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완선은 의외의 친분을 공개해 놀람을 안겼다. 바로 그룹 ‘아이즈원’ 출신이자 그룹 ‘ITZY’의 채령의 언니인 가수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

 

이채연과 함께 한남동을 찾은 김완선은 한 옷 가게에 들어갔다. 다양한 스타일이 가득한 가게 안에서 옷을 구경하던 이채연은 김완선에게 “요새 최고가 쇼핑을 한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날 김완선과 이채연은 쇼핑을 나섰다. 김완선 유튜브 캡처

 

이에 김완선은 “어릴 때는 자주 샀다. 지금은 솔직히 어디 입고 나갈 데가 없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채연은 “(옷을 살 때) 본인에게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이 얼마냐”고 재차 물었고, 김완선은 “나는 솔직히 옷은 비싼 거 잘 안 산다. 어차피 한두 번밖에 안 입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는 명품을 몇 벌 샀었다. 몇백만 원짜리 옷을 몇 개 샀다. 근데 이제 무대에서 입을 수 있는 의상으로 샀다”며 “몇 년 동안 장 속에 있다가 결국 한 번도 안 입고 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나는 명품 사면 안 되겠구나. 사더라도 평소에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웨어를 사야겠구나’ 느꼈다”며 “무대 의상이 될 만한 옷을 사도 보니까 한 번도 못 입고 그걸 의상으로도 안 입은 적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완선은 연예계에 오래 몸담으면서 느낀 옷 소비 습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완선 SNS 캡처

 

이처럼 김완선은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에 몸담으며 실용성 중요성을 느낀 것. 그는 고가의 의류보다는 일상에서 자주 손이 가는 실용적인 옷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혀 과소비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채연 역시 “아, 그거 저 주시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김완선도 “그때는 자기 태어나기 전이었을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더하며 이채연과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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