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38분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한 폐자재 보관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장에는 다량의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재난 당국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거지의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창고는 2천600㎡ 규모로 알루미늄 분말 등 폐기물을 보관 중이어서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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