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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가을 맞아 ‘편안한 휴식’ 누릴 수 있는 패키지 준비

입력 : 2025-09-13 08:00:00 수정 : 2025-09-13 07:17:14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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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문화 생활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신라 제공

13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아트 스테이: J X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매년 전시회와 협업해 문화와 함께하는 호캉스를 제안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7번째 아트 프로모션이다.

 

고객 전원에게는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의 입장권을 기본 2매 제공한다.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프랑스 국립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만도 유화 51점 및 관련 영상과 사진 70여점 등을 포함해 120여 점에 이른다.

 

이그제큐티브 및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20층 웨스틴 클럽에서의 조식과 칵테일 아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사우나 혜택도 포함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제주에서 계절의 변화와 함께 제주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한림은 현대미술관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야외 정원에서 잉어 먹이주기 체험이 진행된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여행의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및 주요 관광지 제휴 혜택을 더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켄싱턴 프렌치 가든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감자 캐기, 감자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사슴공원 동물 교감 프로그램, 셰프의 가든에서 함께하는 채소 수확 체험, 숲 체험 학교를 진행한다.

 

경상권 경주와 하동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 이용과 동물 교감 체험 프로그램,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섬진강의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섬진강 어류생태관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예술인 마을을 방문하는 '필 더 아트'(Feel The Art)와 추석 기간 '아트 위크'(Art Week)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필 더 아트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과 함께 작가와 티타임을 즐기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하고 제주의 자연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작가와의 티타임 후에는 제주의 자연 경관을 투어하며 가을을 만끽한다.

 

다음달까지는 제주 올레길 9코스의 시작점인 '박수기정'을 방문하며, 오는 11월에는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억새 군락지'를 돌아본다.

 

필 더 아트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운영된다.

 

추석 연휴인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는 투숙객 대상으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작가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아트 위크를 운영한다.

 

일자 별로 공예와 회화 작가 5명이 △제주 현무암을 소재로 한 돌 공예 '탁본, 돌 채색' △제주 전통 방식의 '감물 염색, 갈천 공예' △에코백 페인팅 △곶자왈 숲 그리기 △제주 풍경 한국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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