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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열린 장애예술인특별전시 '연결된 삶, 빛나는 울림' 성료

입력 : 2025-09-10 15:31:03 수정 : 2025-09-10 15:31:02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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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제공

국회로 찾아가는 장애예술인특별전 '연결된 삶, 빛나는 울림' 전시가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영주)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와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강영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2013년 대한민국 황실명장(황실명장 006호)에 이어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궁수 자수장(28호)으로 선정된 이정희 작가, 한국화단의 거목 운보 김기창 화백에게 사사를 받은 중견작가 최일권, 제29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동양화부문 최우수상과 제44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한 최지현 작가가 참여하여 배리어프리 전시로 진행됐다.

 

장애예술인, 전시 참여 작가, 일반 시민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전시는 장애와 역경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작품을 통해 빛나는 울림을 주었다. 

 

이번 전시에 큐레이터로 함께한 한국문화콘텐츠교육원 정동욱 원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훌륭한 예술성이 국회라는 입법기관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이곳 국회를 찾는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 주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하는 세상의 아름다운 기준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는 장애예술인들을 위해 장애인 문화 예술 관련 전문 콘텐츠를 제작 및 지원해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공연으로 예술을 통한 효과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을 선도해 오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스타 발굴 프로젝트 '이음 가요제', 개인전 등 장애예술인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수월성을 겸비하고 대중성을 확보하여 장애인 문화 예술 향유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국, 프랑스, 터키, 일본, 중국 등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과 K-컬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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