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당시 분양가로 공급 돼 관심 고조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이는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 블록)’가 오는 1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59㎡A 2가구 △59㎡B 1가구 △84㎡A 3가구 등 총 6가구다. 청약 접수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22일 진행된다.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청약에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오는 10월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과 판상형 맞통풍 설계, 거실 6.2m와 안방 4.3m의 광폭설계(84㎡ 기준) 등 경남아너스빌 브랜드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대기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이에 다른 관심도 더해질 전망이다. 또 2022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투자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수만 명의 청약자를 모은 바 있다”며 “특히 지난 5월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 블록)’ 무순위 청약에는 1가구 모집에 무려 1만6000여명이 몰리기도 해 이번에도 경쟁률이 높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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