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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전처’ 김숙 만난 원자현 “질투 나서 둘이 나온 예능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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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9 13:44:41 수정 : 2025-09-09 13:49:35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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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의 예비신부 원자현이 김숙을 찾았다. 김숙 유튜브 캡처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윤정수·원자현 부부가 윤정수의 전처(?) 김숙을 찾았다.

 

9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은 윤정수를 만나자 “이제 우리 마지막 만남이다”라고 인사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신혼집 근처를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윤정수의 예비신부 원자현에 대해 대화를 시작했다.

 

윤정수는 “결혼할 사람을 데려갔는데도 김숙을 묻더라”라며 여전히 2015년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이 있음을 전했다. 

 

이어 김숙은 얼마 전 윤정수, 구본승과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촬영했는데 이때 윤정수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김숙은 “오빠가 어느 날 나한테 ‘너 남자친구 있냐’고 묻더라. 나는 ‘없다’고 답했고, ‘오빠는?’이라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답하는데 그게 오묘한 느낌이었다”며 “(구해줘! 홈즈) 촬영 당시 오빠가 ‘사실 나는 있어’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영상에선 예비신부를 소개해주고자 김숙을 찾은 윤정수와 원자현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원자현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김숙의 부러움을 샀다. 김숙 유튜브 캡처

 

이날 김숙은 원자현에게 질문이 있다면서 “나랑 (윤정수랑) ‘구해줘! 홈즈’ 촬영했던 방송을 안봤다던데 왜 안 봤냐”고 물었고, 이에 원자현은 부끄러운 듯 웃으면서 “그때가 저희가 만난 지 초반일 때라 질투가 많아서…”라며 말끝을 흐려 설렘을 자아냈다.

 

대답을 들은 김숙은 화들짝 놀라며 “오빠를 진짜 많이 사랑하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숙은 신혼부부 맞춤 감성 가득한 그릇 세트를 선물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에 윤정수와 원자현은 감동하며 연신 김숙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평생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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